[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배우 마동석 주연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영화가 조만간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이 담긴 첫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가 오는 26일 오후 4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펍지 유니버스는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를 확장한 세계관을 말한다. 크래프톤측은 “배틀그라운드 IP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현재까지 그 스토리와 세계관은 극히 일부분만 공개된 상황이다. ‘펍지 유니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 제로는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악명 높은 죄수 마강재의 역할을 맡았다. 영화의 배경은 1983년 태이고 호산 교도소다. 마강재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얻기 위해 달려드는 죄수들과의 배틀 현장을 교도관이 CCTV로 녹화한다는 콘셉트다.
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실은 “그라운드 제로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만큼 신작에 목마른 액션 영화 팬들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마동석 배우가 직접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등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액션 단편영화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 공개 이틀 전인 24일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상영 30분 전부터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마동석 사인 피규어 등 경품을 지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스페셜 상자 100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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