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4개 반, 읍·면 9개 반 등 총 13개 반 직원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기동 순찰반은 관내 주요 도로변 곳곳을 누비며 공공시설물의 파손이나 불량 등에 대한 해결을 진행하고 있다.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고 보수가 필요할 때는 안전조치 후 해당 부서에 인계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광 달성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의 흔적을 찾다”…달성문화재단, 달성 고유물 수집
창립 10주년을 맞은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8월 13일까지 시대를 넘어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지역 유물 수집한다.
이번 수집은 달성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유물이나 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유물을 발굴·수집해 달성 고유의 역사와 지역성을 보존하고 전시, 교육, 연구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집 대상 유물은 달성군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문헌류와 역사 인물 자료, 달성군민의 생활사 관련 자료 등이며 유물을 소장 중인 개인과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달성문화재단은 또 유물 소장자들의 기증도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유물은 고유물평가위원회 심의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구입 예정 자료는 일정 기간 인터넷 공개를 통해 도난 문화재 여부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구입 할 방침이다.
유물 접수 신청은 8월 13일까지이며, 접수는 직접 방문, 우편 발송,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달성군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 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결식 우려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 11호점’을 개소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1%나눔진지방 11호점’에 연간 5000만 원의 예산을 후원한다.
달성군노인복지재단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년간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 교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달성군노인복지관 최보영 관장은 “이번에 문을 연 ‘1%나눔진지방’은 달성군 지역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2020년에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해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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