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상반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전시민 대비 34.8%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기준 1차 접종자는 7만4009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만5185명이다.
시 3분기 접종계획은 77000명이다. 7월에는 교육·보육 종사자 및 고3 수험생 접종을 통해 2학기 전면등교를 지원하는 동시에 50대 장년층 접종으로 중증·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시는 8월부터 40대 이하(18~49) 연령층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해 모든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을 41개소에서 47개소로 확대했으며 위탁의료기관 백신·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센터에서 현장 교육 실시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오접종 방지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강광구 질병예방과장은 “일상 회복의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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