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광해공단,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동반성장 우수기업 선정 등

[원주 혁신] 광해공단,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동반성장 우수기업 선정 등

기사승인 2021-07-01 23:06:17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광해관리공단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광해공단,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동반성장 우수기업 선정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광물·에너지 자원 개발에 따른 환경적 피해를 입은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광산이 문을 닫고 난 후의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융자금 상환유예·만기연장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폐광지역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라는 폐광지역 혁신성장 기업 유치 플랫폼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에도 폐광지역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해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2년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기도 했다.


◆광해공단, 안전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광해관리공단은 최근 관내 위치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비접촉식 자동 손소독기기 및 방역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신체적 재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루 평균 400명 정도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이다.

지원물품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내 주출입구, 물리치료실, 식당 등 이용이 많은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심사평가원, 백신 부작용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최단기간에 검토해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민 안전망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2건이 확인된 희소한 질환으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질환이다. 

해당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면역글로불린주사제는 이미 일부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는 적용 받지 못했던 약제다. 

심사평가원은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최신 의학적 경험사례 및 질병관리청 권고안을 반영해 해당 치료제 급여기준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행안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MOU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류중심에서 데이터중심으로 전환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손쉽게 ‘나의 행정정보(Mydata)’를 활용함으로써 준비서류와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 본격 시작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가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관광 정보를 문자채팅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1330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내사들이 전국 관광에 대한 각종 정보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살아 있는 현지 정보를 주기가 어려워 공사는 지역 관광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 관광안내사와 문의자를 문자채팅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관광지·최적 관광코스·맛집 등 신뢰도 높은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서비스는 문의자가 특정 지역에 대한 정보를 문자채팅을 통해 1330 안내사에게 문의하면 지역 관광안내사가 채팅에 참여, 3자 채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부산·인천·전주 등 총 15개 지자체 관광안내소가 참여 중이며, 공사는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참여 안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운영시간은 각 지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1330 문자채팅 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 17개 지자체 및 RTO 관광안내 누리집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도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용 가능하다.



◆대검찰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원주보훈요양원에 위문금 전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원주보훈요양원(원장 전봉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대검찰청(김오수 검찰총장)으로부터 위문금 6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춘천지방검찰청 고경순 검사장이 참석, 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위문금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보훈공단, 삼태미 마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최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귀래면 소재 삼태미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감신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농번기를 맞아 감자 캐기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를 후원했다.

공단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인 2012년부터 삼태미 마을과 1사1촌을 맺고 일손 돕기, 이동 진료, 물품 후원, 농산물 구입, 직거래장터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는 삼태미마을에서 재배한 옥수수, 고구마, 고춧가루, 현미찹쌀,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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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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