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일자리사업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중앙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농촌지역의 난제(고령화,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이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했다. 이에 따라 초소형 전기완성차 생산기업과 부품기업 8개 기업들이 이전했으며,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및 전기차 개발지원센터 구축, 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시범지구 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이모빌리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횡성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여성친화도시사업 추진으로 청년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회적기업 3개소와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신규 발굴, 도시재생사업,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횡성 은가람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7월 9일 개장
횡성군은 9일 횡성문화체육공원 내에 조성한 은가람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은가람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000㎡ 면적에 종합놀이대를 포함한 8종 35개의 시설물과 광장 바닥분수와 휴게 공간(데크쉼터, 야외파라솔)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횡성군민(12세 이하 어린이/ 3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 가능 인원은 약 200명으로 제한하고 취식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먹거리 전문가육성 아카데미 개강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2021년 하반기 안심먹거리 전문가육성 아카데미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횡성 농특산물 생산 및 농식품 가공 판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12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교육과정은 ‘농촌융복합 6차산업’, ‘농식품 유통 마케팅’, ‘식품생산관리사 자격증(반)’으로 편성됐으며, 87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등 상반기에 이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및 지역주민이 농촌융복합 6차산업의 이해와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생산, 가공, 판매의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신규사업 발굴 및 이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핵심분야인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 조성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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