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보훈사업의 하나인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후손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립유공자를 기지리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다.

일제 국권침탈에 항거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지로 군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대상은 총 11기다.

군은 2020년까지 총 5기를 지원했으며 올해 총 3기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묘지에는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인적 사항과 공적을 담은 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기당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26일까지다. 신청은 군청 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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