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68매 전달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68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 기증 이벤트는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국립공원공단 SNS 4개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을 통해 지난달 21~28일 우편으로 접수 받았고, 총 168명이 참여해 1068매의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공단은 기부받은 헌혈증 1068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고, 이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북부산림청장, 집중호우 대비 산림토목사업지 현장 안전점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8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간선임도 및 산림유역관리사업지 추진현황과 집중호우 대비 절성토사면에 비닐 피복, 임시 횡단 배수로 설치 등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완료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참여기업 1차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2일까지 2021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여행사의 위기극복과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규 수익 모델 발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디지털 기반 인프라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위한 자금,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등록 사업자이자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되는 창업 1년 이상의 기업으로 2회로 나눠 총 200여 사를 선정한다. 1차 사업에서는 88개 참여사를 선정하며, 2차 사업은 오는 9월 중 실시될 계획이다.
지원유형은 체험형과 주도형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지 못하거나 경험이 부족한 기업 대상 4개월(8~11월) 간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유형이다. 주도형은 이미 디지털 인프라·경험을 보유한 기업 대상 자금을 지원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젝트를 5개월(8~12월) 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유형이다. 참여기업은 응모사 중 사업추진 적합성, 추진역량 및 잠재력,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류(체험형․주도형) 및 발표심사(주도형)를 거쳐 체험형 76개, 주도형 12개를 선정하게 된다.
기업 지원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수혜 여행사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과, 수행된 프로젝트 활용 및 활성화, 연계 사업 창출 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도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최대 지원 규모는 체험형은 2000만원, 주도형은 3500만원 수준이며, 과제 수행을 완료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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