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짧은 소회를 밝혔다.
윤 전 총장 측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12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윤 전 총장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등록을 마친 뒤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은 국민이 피땀으로 일궈낸 자랑스러운 나라”라며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받아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240일 이전인 이날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 설치, 후원금 모금, 현수막 게시 등 선거 운동 등을 할 수 있다.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