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공체육시설 내 주차장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보안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고양체육관과 고양종합운동장의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이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범죄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패가 수여된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 81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현재 하루 평균 500대가 이용 중이며, 주차장의 CCTV 확충으로 사각지대 최소화, 안내문 등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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