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공근면 마을공동작업장 옥수수 수확 출하

강원 횡성군 공근면(면장 황원규)은 20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마을공동작업장에서 첫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공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1600여 개의 옥수수를 수확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공근농협에 출하하며, 일부는 직원 또는 주민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수확한 농산물 판매 수익은 연말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오픈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0일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단시켜’는 입점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0원’인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17일부터 배달앱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7월 19일 현재, 116개의 가맹점이 가입완료했다.

오픈식은 20일 오후 2시 원주 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경제부지사, 횡성군수, 원주시장, 영월군수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서포터즈 2기 위촉식 및 배달앱 주문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은 ‘일단시켜’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가맹점 모집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배달앱 오픈 기념 소비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먹고놀고 챌린지’, ‘쿠폰발행 행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여성 안심보안관 사업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021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주관 여성 안심보안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보안관 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 순찰,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펼쳐지며,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은 여성·청소년의 이동 안전 확보와 우범지역 범죄예방 및 안전진단을 위한 것으로 월 1회, 매월 셋째주 화요일 이뤄진다. 

첫 순찰은 20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횡성읍 교항리 일대에 조성된 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연계해 민·관·경 합동 순찰 형태로 진행된다. 

◆횡성루지체험장 야간개장 오픈

횡성군은 8월31일까지 횡성루지체험장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루지체험장은 국내 최초 폐도로를 활용한 시설이자, 2.4km 규모의 단일코스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티켓은 오후 7시20분까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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