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월요일 출근 시간대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멈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용지역 부근에서 칠곡경북대병원 방면을 향하던 도시철도 3호선 열차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3호선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운행중단에 따른 승객 갇힘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 부근 전기공급 장치에 고장이 발생해 긴급조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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