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원주지역 452개 경로당,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제한 운영
강원 원주시는 지난 6월28일 전면 개방했던 원주지역 경로당 운영을 다시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452개 경로당 운영을 오는 8월1일까지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백신 미접종자 13~17시)로 기존과 같지만, 동 시간대 최대인원은 경로당 면적이 85㎡ 이상일 경우 최대 15명, 85㎡ 미만이면 1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가능하나 그 외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및 급식 활동도 중단된다.
◆시설하우스 폭염 피해 방지시설 설치로 여름철 고온 극복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올해 13농가 포함 최근 3년간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총 30농가에 폭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유동팬과 외부 살수 장치 등 하우스 내 온도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 이상 고온으로 식물 생장이 멈추고 수정이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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