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반기 택시 감차 보상 확정
강원 평창군은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감차보상 대상으로 법인택시 3대와 개인택시 3대, 총 6대의 감차 차량을 확정하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택시업계의 수익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9월 평창군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36대의 택시를 감차하기로 했다.
경감세액지원금을 포함해 개인은 8000만 원, 법인은 4000만 원의 보상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군은 택시 감차보상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개인택시 1대에 대한 감차 보상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하반기 감차 대상자 선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업인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추가신청 접수
평창군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를 8월13일까지 연장 접수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로제한이나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대상으로 임가당 100만원의 바우처(농협선불충전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지난 7일자로 접수를 마감했으나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8월13일까지 신청접수를 연장했다.
신청대상은 2021년 7월1일 이전 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 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자로, 지목상 임야에서 버섯류·산나물류·약초류·약용류 등을 생산하고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임업인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청 산림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미탄면 쓰레기불법투기 방지용 양심거울 설치
평창군 미탄면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양심거울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심거울 설치지역은 미탄면 샘내천 입구, 미탄체육관 앞, 창3리 시내 주택가 등 모두 3곳이다.
양심거울에는 경고성 문구가 아닌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나의모습’이라는 감성에 호소하는 문구를 새겨넣어, 거울에 비친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발적으로 불법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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