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 개최
강원 정선 고한 삼탄아트마인(대표 손화순)은 8월31일까지 삼탄아트마인 산탄아트센터 3층에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암사가 주최하고 삼탄아트마인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時空(시공)의 因緣(인연)을 보다’를 주제로, 초대된 13인의 아티스트가 자연속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배경으로 보고 느낀 시선을 담아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대학교 김춘수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 김섭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박성환 교수, 정선 삼탄아트마인 레지던시 작가로 오랜 활동했던 박흥순·이인 작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오원배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윤종구 교수, 전 중앙대학교 이종구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임상빈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장문걸 교수, 계명대학교 장이규 교수, 성균관대학교 조환 교수, 지역작가 최승선 작가 등 13인의 작가들 참여했다.
아울러 4~9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함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 작품은 총 39점으로 삼탄아트마인에 전시된 26점의 작품은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보고 작가가 느낀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며, 서울 인사동 전시에선 1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은 지난해 6월 25일 국보 제332호로 승격·지정됐으며, 정선군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으로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함께 유·무형문화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1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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