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고창군 대표작물인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3일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토성멜론(회장 장경업) 작목반원이 한자리에 모여 첫 출하 행사를 가졌다.
고창의 특산물로 자리 잡은 멜론은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와 청정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질도 아삭한 맛으로 명품 멜론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은 오랜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해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선한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한 모든 농가에 감사드린다”면서 “고창 멜론의 꾸준한 품질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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