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우거진 정읍 내장산 ‘시원한 여름 산행’

녹음 우거진 정읍 내장산 ‘시원한 여름 산행’

시원한 산바람에 한여름에도 청량감 선사

기사승인 2021-08-03 14:40:15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이 여름에도 시원한 녹음 풍경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내장산의 여름은 숲속 짙은 녹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내장산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풍경은 산행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내장사 부속 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을 찾는 여름 피서객도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면 여름 휴가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내장산을 찾는다”며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내장산 여름 산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을 되찾는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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