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4일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인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 내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소비하는 모든 과정과 이와 연결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연구용역 최종안에는 오는 2026년까지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수 확대, 급식센터 참여학교수 확대 등 5대 추진전략과 18개 실천과제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활용해 하반기 내에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먹거리 위원회 출범,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3월부터 학교급식 현물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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