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내일(7일)까지 대구, 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고, 도심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28도, 울릉도 26도, 대구·포항 25도, 경산·칠곡·구미·안동·상주·울진 24도, 김천·군위·고령·성주·의성·문경·예천·영덕 23도, 영천·청도·영주·영양·경주 22도, 청송 21도, 봉화(춘양)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산·칠곡·김천·군위·성주·의성 36도, 대구·청도·구미·고령·안동·청송·예천·경주 35도, 영천·상주·영주·영양 34도, 문경·영덕 33도, 포항·울릉도 32도, 봉화(춘양)·울진·독도가 31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낮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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