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낮 최고 35도 내외

[오늘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낮 최고 35도 내외

수분·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 자제해야

기사승인 2021-08-06 00:00:02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에도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쿠키뉴스 DB) 2021.08.0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내일(7일)까지 대구, 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고, 도심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28도, 울릉도 26도, 대구·포항 25도, 경산·칠곡·구미·안동·상주·울진 24도, 김천·군위·고령·성주·의성·문경·예천·영덕 23도, 영천·청도·영주·영양·경주 22도, 청송 21도, 봉화(춘양)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산·칠곡·김천·군위·성주·의성 36도, 대구·청도·구미·고령·안동·청송·예천·경주 35도, 영천·상주·영주·영양 34도, 문경·영덕 33도, 포항·울릉도 32도, 봉화(춘양)·울진·독도가 31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낮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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