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경북 수의사회와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
[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대구와 경북 수의사회와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산업시장에서 요구하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경북도 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동물보건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교환 ▲학술적 교류 활동 협력 ▲임상실습 및 취업 지원 협력 ▲동물보건 및 복지활동 공동 참여 등에 대해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세계의 건축을 만나다…가을 문화강좌 개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건축’이란 주제로 제5회 가을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가을 문화강좌는 봄에 진행하는 문화아카데미와 더불어 문화예술을 탐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건축 이야기’, ‘미술로 보는 동양과 서양’, ‘인물로 보는 한국의 근현대미술’, ‘여행 속에서 만나는 박물관’ 등의 주제로 강좌가 개설됐다.
올해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건축’이란 주제로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건축문화와 건축가들의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건축을 보는 눈’ 강의를 시작으로 ▲이상해 성균관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중국 건축의 이해’ ▲박경자 ㈔전통경관보전연구원장의 ‘한국, 중국, 일본의 정원 건축이야기’ ▲김개천 국민대 공간디자인과 교수의 ‘이슬람 건축’ ▲천득염 (재)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아시아의 종교 건축’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의 ‘건축가 김중업’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의 ‘유럽 교회 건축의 역사’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의 ‘근대 건축의 성립과 르코르뷔지에의 사유’ ▲김희곤 CCA건축사무소 대표의 ‘알람브라 궁전에서 가우디 건축까지’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20세기 최고 건축가들-김수근과 안도 다다오’ 등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강좌로 구성됐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무료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시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계명대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대영박물관,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왕가 보물전, 조선의 어진 등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며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 강화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의 업무 활용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 인적 교류 등이다.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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