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을 오는 9월 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 일선 모든 학교가 2학기 등교수업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등교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학 및 휴가철 이완된 긴장감 제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방역수칙 교육·홍보 ▲학교별 자체방역계획 수립 ▲밀집도 증가 취약요소 ▲유사시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이에 따라 방역 기간 중 모든 학교는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개학 전후 각 1회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와 별도로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자체 계획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취약 학교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한 후 방역조치 관련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학교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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