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보내기운동은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홀몸 장애인 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운동으로,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로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반려 식물은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부설 대구리더스클럽, 박언휘종합내과, ㈜시안이앤디, ㈜우노디앤씨, ㈜서경네트웍스, 효산요양병원, 남선알미늄,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삼청궁한정식이 후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주민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 새마을회, 보건소 격려품 전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수성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커피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성구보건소, 대구육상진흥센터, 대구스타디움 선별진료소 등에서 더위와 싸우면서 휴일도 없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격려품을 마련했다.
이 격려품은 수성구새마을회와 수성구청의 자가격리자 물품 배송 업무협약으로 시행 중인 자가격리 물품 배송 위탁 수수료의 수익으로 구입해 더 의미가 크다.
수성구, 중장년 1인 가구 정서지원 ‘1로 만난 사이’ 참가 주민 모집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1로 만난 사이’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
‘1로 만난 사이’는 2021년 행복수성 지역복지사업의 하나로 수성구 내 저소득 중장년(만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기 만족감 및 스트레스 처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명상호흡, 요가, 바디 스캔 등이 포함된 마음챙김 프로그램과 자화상 그리기, 사진, 영화 감상 등을 통한 예술매체 치료 프로그램이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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