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중구에 ‘원기회복 키트’ 100박스 기탁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 성내1동,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원기회복 키트’ 100박스(3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권경숙 중구의회의장, 심영숙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원기회복 키트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 등을 기원했다.
심영숙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마트와 함께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보양식품 등 7종을 박스에 담아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주요 야외 관광지 ‘새 단장’
남구청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기가 더 높아진 주요 야외 관광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남구는 앞산 해넘이전망대 관광안내표지판을 4곳을 추가 설치했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력,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2번 출구 벽면을 활용해 앞산 해넘이전망대 가능 길 안내 및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도 선정된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도심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고산골 공룡공원은 지난 5월 ‘대구생태관광자원 체험형 포토존 제작설치 및 프로모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야외 포토존을 설치했다.
남구 심벌마크 색상인 청색, 연두색, 주황색을 활용했으며,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친근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야간에는 은은하게 조명이 빛나 고산골을 찾는 야간 산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청은 또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인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앞산 하늘다리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생태·힐링 관광지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구청, 교통사고 다발 도로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서구청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최근 서구에는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덤프트럭 등 대형 화물차들의 통행량이 늘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
이번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 구간은 비산초~북비산네거리, 서평초~평리네거리, 중리네거리~서대구농협중리지점, 서대구농협중리지점~중리중 등 약 1.2㎞이다.
앞서 서구청은 서부경찰서와 협조,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구간을 선정했다.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로 주변 초·중·고 9개교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의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모아 에스케이엠, 달서구청 저소득 계층에 마스크 지원
㈜다모아 에스케이엠은 지난 17일 달서구에 비말차단 마스크 7만 4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다모아 에스케이엠 김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품은 달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모아 에스케이엠 김종민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의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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