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율하동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 생긴다

대구 동구 율하동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 생긴다

기사승인 2021-08-18 14:09:05
동구청이 올 연말까지 율하동에 조성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거리’ 계획 평면도. (동구 제공) 2021.08.1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율하동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동구청은 18일 “올 연말까지 사업비 11억 8000만 원을 들여 율하 입맛 자유구역 일대에 청소년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는 청소년 문화의 길을 비롯, 청소년 문화 공간, 미디어 분수 광장, 쉼터, 매점, 놀이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문화의 길 산책로는 마사토를 깔고 훼손된 녹지를 복구해 수목과 야생화 등을 심어 도심 속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문화 공간은 기존 노후된 중앙광장 분수를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야외무대와 댄싱거울 등을 설치한다. 

미디어 분수광장은 조명과 미디어를 접목한 청소년 테마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가 공존하는 동구 대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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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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