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6%, 윤 후보가 19%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밖(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이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전주 대비 3%p 올랐으나 윤 후보는 동률을 기록해 차이가 더 커졌다.
3위는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10%)였다. 전주 대비 2%p 떨어졌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 유승민 전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 심상정 정의당 의원‧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및 ‘모름‧무응답’은 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