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대구시, 율하도첨산단 현장서 점검회의 가져

국토부·대구시, 율하도첨산단 현장서 점검회의 가져

기사승인 2021-08-22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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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구시, LH 관계자 등이 율하도시첨단산단 조성 현장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1.08.2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지난 6월 국토부가 공모한 스마트그린국가시범산단에 선정된 율하도시첨단산단 조성 현장에서 국토부, 대구시, LH 관계자가 모여 효과적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회의는 국토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지원을 위해 대구시와 LH(사업시행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회의에서 율하도첨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공급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 기반시설 ▲온실가스 저감 ▲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 기존 산업단지의 에너지 저효율·다소비 문제와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다량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스마트그린산단 각 세부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국토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앞으로 신규 산단 조성 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고 각 기관에 협력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율하도시첨단산단을 신재생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고 표준모델로서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한 후 국가시범단지로 지정·승인(국토부장관)하고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스마트그린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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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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