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최초로 온라인 콘테스트 방식의 ‘지역 우수뷰티 브랜드 및 제품 공모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제이앤제이컴퍼니와 ㈜에이팜 2개 사에 마케팅비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이앤제이컴퍼니는 수입 화장품 유통업으로 뷰티사업을 시작한 후, ‘W.피부연구소’란 자체 브랜드를 론칭, 안티에이징 및 미백, 보습 등 더모 코스메틱(Dermo Cosmetics)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현지화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B2C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에이팜은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뉴엘(Dr.NUELL)’과 안티에이징 브랜드 ‘랑블랙(RANG Black)’을 통해 기초 화장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지난 2019년 한국명품브랜드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대구시 프리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선정된 브랜드 및 제품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수요 맞춤형 마케팅비 3000만 원이 지원되며, 대구시 자체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대내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구시 뷰티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주는 등 K-뷰티를 선도할 스타 뷰티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역량을 지난 뷰티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뷰티산업 지원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K-뷰티를 선도할 ‘스타 뷰티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을 선도할 뷰티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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