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동물암센터 26일 오픈 

건국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동물암센터 26일 오픈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산하 ‘KU동물암센터’ 26일 개소식
내과·외과·영상진단과·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과… 암 단일질병치료 집중 

기사승인 2021-08-24 09:24:51
건국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건국대학교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 

건국대학교는 오는 26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부속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KU동물암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건국대학교 제공
윤헌영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원장은 “반려동물 고령화로 노령질환인 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시설을 찾기 힘들었다”라며 “수년간 준비해온 동물암센터가 국내 수의 종양 치료연구 분야의 계기를 마련하고, 수의사와 반려인구 모두에게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제공
KU동물암센터는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종양환자와 외부 동물병원에서 의뢰하는 종양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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