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인천직구’ 매출액 대폭 상승

인천e음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인천직구’ 매출액 대폭 상승

기사승인 2021-08-24 10:18:44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인천e음 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쇼핑몰 ‘인천직구’가 기존 오프라인 매장 대비 월평균 매출액이 7.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직구’는 지난 4~7월 운영결과 입점업체와 품목이 대폭 증가했고, 월평균 매출액은 2019년 오프라인 매장 월평균 매출액 대비 7.2배 증가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공간 제약으로 148개사 1358개 품목을 전시·판매했지만, ‘인천직구’는 491개사 5678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처럼 인천직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된 셈이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판매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테크노파크의 멘토링 지원과 쇼핑몰 내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해 전자상거래 대응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인천직구’가 본격적인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기획, 옥외광고, 라이브방송판매 등의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직구’내 입점업체와 품목 등이 일정 규모로 성장하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B2B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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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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