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신한카드, 자동차금융 강화…‘마이카’ 전면 개편 外AXA손보‧국민카드

[쿡경제] 신한카드, 자동차금융 강화…‘마이카’ 전면 개편 外AXA손보‧국민카드

기사승인 2021-08-24 14:08:16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신한카드가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AXA손해보험이 태풍·기습폭우 등 이상기후가 예상되면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안내를 듣고 미리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자동차금융 강화…‘마이카’ 전면 개편

신한카드가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My Car)’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의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내차고 i(아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바른 운전 습관을 만들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전개한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는 신한 마이카에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차량 시세, 보험 이력, 차량 리콜 정보, 차량 정기 검사일정 등 차량 관리 정보를 포함해 세금, 범칙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할부 금융 이용 현황 등 금융정보와 관심 주유소, 방문 세차, 방문 정비 등의 각종 편의 정보도 제공한다.

앞으로 내차고 아이에 등록한 내 차 리뷰를 차량 커뮤니티에 연동해 관심 차량의 각종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내차고 아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하고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마이신한포인트(1명), LG전자 시네빔(4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6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이용권(300명)을 증정한다.

올바른 운전 습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블루 드라이버는 난폭운전, 보복운전를 하지 않는 모범 운전자다. 캠페인은 10개 문항으로 나의 운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운전 분노 게이지 테스트를 진행한 후 운전 성향에 어울리는 음악 리스트도 다운로드 해준다. 블루 드라이버 인증 굿즈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티커, 컵 홀더, 차량용 방향제로 구성된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AXA손해보험

AXA손보, ‘태풍 조심하세요’…이상기후 알림 서비스

AXA손해보험이 태풍·기습폭우 등 이상기후가 예상되면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안내를 듣고 미리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AXA손해보험은 기습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이상기후 고객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는 공식채널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태풍이나 폭우·폭설 등이 예상되는 해당 지역 내 고객에게 예상 기후 정보 및 기상악화 대비 안내 사항을 전달한다. 메시지는 이상기후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발송되며 해당 고객이 미리 차량 이동 동선과 시설물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알림 서비스를 위한 전산을 별도 개발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AXA손보는 지난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기상 특보 지역이었던 제주·경상남북도·전라남북도·충청남도에 살고 있는 소비자에게 약 19만 건의 알림 메시지를 미리 발송한 바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전국적인 영향을 미친 태풍 오마이스를 비롯해, 올해는 짧은 장마 등 예측 불허의 기습폭우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 및 시설물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악사손보는 이상기후 고객 알림 서비스와 같이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취득


KB국민카드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KB국민카드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80개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과 22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에 대한 조직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 활동을 심사하고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6년 전사 정보기술(IT)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에 이어 이번 온라인 서비스 영역 인증 취득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의 체계적 수립 ▲지속적 운영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은 KB국민카드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펼친 다양한 노력과 활동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초 개인화된 자산관리 등 향후 온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통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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