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빗썸, 골드만삭스 출신 준법감시인 선임…내부 통제 강화 外삼성화재

[쿡경제] 빗썸, 골드만삭스 출신 준법감시인 선임…내부 통제 강화 外삼성화재

기사승인 2021-08-26 16:53:23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빗썸이 금융회사 수준의 내부통제 체제 강화를 위해 골드만삭스·노무라금융투자 출신 준법감시인을 선임했다. 삼성화재가 수면부족형, 배터리방전형 등 소비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즐기는 음료를 선보인다.


빗썸, 골드만삭스 출신 준법감시인 선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금융회사 수준의 내부통제 체제 강화를 위해 이유정 부문장을 준법감시인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유정 신임 준법감시인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 업무를 담당했다. 준법문화 수립과 내부통제업무 강화를 진두지휘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정 신임 준법감시인은 골드만삭스·노무라금융투자 등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 업무를 담당했다. 특금법 신고를 앞두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 분야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준법감시인은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2006년 이후에는 노무라/리먼브라더스 증권 서울지점 준법감시부장, 2010년에는 골드만삭스 준법감시부문장을 거치며 자금세탁방지·내부통제 업무 등을 총괄했다.

빗썸에서는 이 신임 준법감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준비 ▲대내외 검사·조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제 강화에 전념할 전망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빗썸은 금융권에 버금가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어 가상자산 업계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선도할 것이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에 특화된 AML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건강 상태에 따라 즐기는 ‘MDTI 드링크’ 출시

삼성화재가 수면부족형, 배터리방전형 등 소비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즐기는 음료를 선보인다.

삼성화재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소비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마실 수 있는 ‘MDTI 드링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료는 총 5종으로 ▲배고플 때 마시는 미숫가루 음료 꼬르르르(GRRR)형 ▲푸석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석류 음료 수면부족(ZZZZ)형 ▲지쳤을 때 먹는 에너지 음료 배터리방전(OTLL)형 ▲스트레스로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 때 먹는 복숭아 음료 부글부글(BGBG)형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포함된 요구르트 음료 뿌웅(POOP)형이다.

소비자들은 건강 습관을 알아볼 수 있는 건강 MDTI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음료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테스트 진행 고객 중 2만명에게는 추천 음료 교환권을 즉시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등 경품이 걸린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50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삼성화재 MDTI 드링크는 오늘부터 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은석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에게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에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 MDTI 캠페인이 MZ세대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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