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따르면 읍내 한고등학교 재학생인 1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화천 58~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학생 중 A군은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발현으로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오전 11시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B군도 같은날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양성판성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발 연쇄감염 우려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26일 11시 기준 춘천 2명, 원주 10명, 강릉 1명, 동해 1명, 태백 3명, 속초 3명, 홍천 5명, 영월 1명, 평창 1명이 발생했으며 누적확지자는 5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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