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사업 순항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사업 순항

기사승인 2021-08-29 11:53:15
인제군청 전경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핵심공약인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예전 갈대군락지였던 자작나무숲 인근 1만8425㎡ 일원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한 남면 원대리 갈대군락지 복원사업이 지난 26일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인제군은 자작나무숲에서 갈대군락지까지 이어지는 트래킹코스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 산촌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840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사업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인제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작나무숲 정비, 트레킹 코스 조성, 체험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연간 45만명이 찾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주변 자연자원과 연계해 전국 최대 힐링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봉선 산림자원과장은 :2025년이면 푸른 자작나무숲에 이어 펼쳐지는 자연 갈대군락지가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갈대군락지 복원 뿐 아니라 자작나무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갖춰 사계절 산림 힐링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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