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 연장'

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 연장'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기사승인 2021-08-30 14:28:41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1.08.30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 연장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유흥시설 24시까지 운영, 편의점 24시 이후 취식 금지 등의 조치가 유지된다.

사적모임 예외 대상은 상견례(8인), 돌잔치(최대 16인), 백신 접종 완료자 등이다.

울진에선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째 신규 확진자(24명)가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50명을 돌파했다.

군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특별 현장점검, 각종 행사 취소,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에는 평해읍과 북면에서, 다음달 1일에는 죽변·후포면에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군민 스스로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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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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