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인, 전기차 충전비 정산 간편한 ‘법인 고객 특화 솔루션’ 출시
그러나 법인 전기차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충전기가 필요한데 건물의 전력은 부족한데다 전기 충전비용 정산 등이 쉽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회사 ㈜차지인이 이 같은 법인 전기차 충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인고객 특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법인고객 특화 솔루션은 차지인이 현재 운영 중인 앱 ‘EVzone(이브이존)’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법인고객 특화 솔루션은 시중은행이 최근 출시한 법인 전기차 전용 충전카드 사용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 법인 전기차 전용 충전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자별 충전요금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요금 할인의 효과도 가질 수 있게 일정금액 이상 충전하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IBK 기업은행은 최근 차지인과 손잡고 법인차량 전용 EV충전카드를 내놨다. 차지인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차지인은 또 법인 업무용 전기차의 운영 관리까지 확대하기 위해 최근 휴맥스 모빌리티, 오비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차지인 최영석 대표는 “기업의 업무용 차량은 개인용 차량의 비해 5배 이상 주행거리가 많기 때문에 충전량도 많이 필요하고 관리 운영 플랫폼이 고도화되지 않으면 기업이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구현되지 않는다”며 “이번 법인고객 특화 솔루션 출시를 기반으로 B2B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여성가족재단-대구환경공단, 일·생활 균형 등 업무협약 체결
이날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 등 공단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생활 균형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연계·협력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도입 및 관련 전문서비스 지원, 녹색도시 구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협약식에 이어 ‘일·생활 균형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환경공단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공사공단, 출자출연 19개 기관이 참여해 일·생활 균형 실천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대구 지역의 일·생활 균형 실천에 공공기관이 모범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일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녹색도시 구현에도 앞장서 대구 시민의 행복과 안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디키즈페어’, 엑스코서 9월 2일 개막…나흘간 개최
만1~7세 정도의 어린이 관련 유아교육전으로 전시전문기업 ㈜유아림이 주최하고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BOOK SHOW’, ‘FASHION SHOW’, ‘LIVING SHOW’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BOOK SHOW에서는 국내외 도서·출판, 예체능·수학·과학교육, 교구·문구·완구·홈스쿨링 등 유아 교육용품이 전시되고, FASHION SHOW에서는 키즈패션, 잡화, 안전용품이, LIVING SHOW는 리빙·DIY, 디지털·IT·가전, 식품·의약품·스킨케어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
2021 디키즈페어에서는 매일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놀면 뭐하니?! 디키즈페어 가야지!’ 이벤트, 사전에 디키즈페어 SNS를 통해 태그했던 함께 방문하고 싶은 친구와 실제로 현장에 함께 방문 시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영상은 내가 볼게! 디키즈 함께 갈래?’ 이벤트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기업 확인 및 각종 이벤트 확인과 무료 입장이 가능한 사전등록은 디키즈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1 대구패션페어’ 성료…426만 달러 계약 체결
지난 27일~29일 3일간 대구 EXCO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증가한 수주 계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개사의 국내 패션 브랜드와 16개국 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수주력이 높은 신규 바이어를 유치함과 동시에 수주 확률이 높은 비즈니스 미팅을 엄선해 진행했다.
이 결과 3일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946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고, 42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구지역 친환경 기업 ‘㈜할리케이’, 남성복 기업 ‘상민’은 각각 27만 달러와 1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DFF Fashion Show)는 대구패션페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 15명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도 병행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체와 브랜드 홍보 강화 및 실질적인 내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전문 리딩 전시회의 이미지를 확대해 한국의 패션업계와 전 세계 바이어를 잇는 대구패션페어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 적용한 ‘2022 대구패션페어’는 내년 3월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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