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계명문화대 ‘김의훈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외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김의훈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외 

기사승인 2021-08-31 14:31:39
지난 30일 정년퇴임한 계명문화대 김의훈(왼쪽) 교수와 박승호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08.31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30일 대학 동산홀에서 김의훈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퇴임식을 지켜봤다.

김의훈 교수는 1999년 3월 계명문화대 식품과학과 교수로 임용돼 22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학과 교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학과 및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재직 중 교목실장, 카리타스 봉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대학의 이념 구현을 위한 교육 및 학원선교 등에 앞장서 왔다.

계명문화대는 김의훈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퇴임식에서 공로패와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명예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 또 교육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의훈 교수는 “교목실장으로의 소임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계명문화대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자율선택형사업’ 호응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08.31
계명문화대가 최근 달서구와 공동 운영하는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선택형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선택형사업은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을 비롯해 최대 3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근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총 11개 업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지식재산권 취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에 자율적으로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많은 업체들의 호응과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들을 위해 다음 달 중 2차 자율선택형사업을 진행,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윤갑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업자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계명문화대 복지관에 문을 연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1인 창업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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