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대,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외 

[대학소식] 대구대,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외 

기사승인 2021-08-31 17:04:47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대구대 제공) 2021.08.31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북도 ICT융합실증센터가 오는 11월 5일까지 ‘2021년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및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ICT융합실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분야의 우수개발자 발굴·육성, 모바일 앱 산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장르 제한이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모든 모바일 앱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및 앱 개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작은 독창성, 활용 및 적용성, 구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아이디어 부문과 앱 개발 부문 각각 6명(팀)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오는 9월 27일, 앱 개발 부문은 11월 11일에 각각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정탁 경북도 ICT융합실증센터장은 “모바일 앱 개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우수개발자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ICT 분야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대구대 제공) 2021.08.31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지난 27일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회의실에서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는 국내 대표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한 정부혁신 사업 참여 등 공공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제조업 기반 서비스융합연구, 산업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정책개발의 장을 마련해 서비스 산업 연구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유석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 교수, 최민영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장 등이 참석,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국제적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과 고도화된 전공 역량 강화를 통한 협력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비스디자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서비스디자인 확산을 통한 산업 고도화 및 지역 발전 ▲서비스디자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공공서비스디자인, PSS디자인, 메타버스 및 VR·AR 콘텐츠, AI 및 자율주행 서비스디자인 분야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최민영 회장은 “오늘날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지식 창출과 확산을 위해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설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디자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석 교수도 “산업발전과 공공 분야 혁신의 도구로 활용되는 서비스디자인 연구를 국내 대표 전문기관과 함께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융복합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으로 대구·경북 내 서비스디자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학년도 신설하는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 전원을 수시에 예능계(실기)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현업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다양한 서비스·제조기업과 연계한 현장형 교과과정으로 특성화한 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대 부동산·지적학과 이성화 교수, 국제지적학회장 취임  

이성화 대구대 교수. (대구대 제공) 2021.08.31
대구대 이성화 부동산·지적학과 교수가 오는 9월 1일 자로 국제지적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간이다. 

국제지적학회는 한국, 대만, 일본 회원국 간의 지적제도와 지적학문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촉진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지적제도 및 지적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1998년 대만에서 창립됐다. 회원 수는 약 1만여 명이다.
 
국제지적학회는 베트남 토지전문가인 이 교수를 중심으로 오는 2022년 11월 국제지적학회 심포지엄 개최지를 대구시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성화 교수는 “지적학은 한국에서 태동한 학문으로 종주국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한국의 지적제도가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적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원국은 자본주의 국가로 구성돼 있으나 베트남 등 사회주의 국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다양한 지적제도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제20대 한국지적학회장, 한국지적기술사회 부회장,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문위원, 국가권익위원회 지적고충민원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 ㈜HA인터렉션 달려라코코와 업무 협약 체결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과 HA인터렉션 달려라코코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1.08.31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이 지난 27일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HA인터렉션 달려라코코와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인터렉션 달려라코코는 경기도 덕평자연휴게소 내 운영되는 반려견 테마파크 관련 기관으로서 반려견 교육관, 반려견 체험 및 독스포츠 공연, 반려견 숙박시설, 반려견 공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 단체 체험 교육 등 수많은 반려견 가족이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시설 중 한 곳이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려동물산업학과 재학생을 위한 실습기관 지원,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 도모, 국내 반려동물산업 관련 홍보 등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서병부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관은 수도권에 소재하는 국내 유일의 반려견 테마파크 관련 업무를 하는 곳”이라며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수도권 거점 지원기관으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함으로써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동물 재활 및 복지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 분야의 새롭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식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대 교원 인사…2021년 9월 1일자

▲정보통신대학장 류정탁 ▲미래융합대학장 양흥권 ▲연구처장 심준호 ▲산학협력단 지능형홈케어인력양성센터장 문현원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 최영 ▲교무처 All in Care 아카데믹코칭센터장 김보혜 ▲연구처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 박남수 ▲평생교육원 대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 공마리아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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