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단식〕선사박물관 매주 토요일 작은 음악회 등

〔양구 단식〕선사박물관 매주 토요일 작은 음악회 등

기사승인 2021-09-01 11:04:28
지난해 작은 음악회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선사박물관 매주 토요일 작은 음악회

강원 양구선사박물관은 이달 토요일마다 박물관 초가무대에서 토요 작은 음악회를 연다.

4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고인돌과 함께하는 토요 작은 음악회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향기가 있는 음악'을 주제로 4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플루트 독주와 기타 독주, 오카리나 합주 등이 펼쳐지고, 11일에는 현악3중주,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史연이 묻어나는 시간’을 주제로 사연이 있는 신청곡들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고, 25일에는 트로트 가요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연이 있는 신청곡 접수를 위해 선사박물관은 본인이나 제3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낸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곡과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18일 음악회에서 선사할 계획이다.

사연이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어서 신청자는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때 신청자 이름 또는 별명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 18일과 19일에는 선사박물관 일원에서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 일자리 사업 추가 65명 제공

양구군이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추가로 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될 65명은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3주 동안 군청사와 양구군 산하시설, 공공시설, 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담당업무는 출입자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환경정비, 시설관리, 소독 등이다.

채용되는 인원은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되며, 임금 외에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근무일에는 5천 원의 간식비도 지급된다. 이를 위해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사업이 시작되는 13일 현재 만 18세 이상(2003년 9월 12일 이전 출생자)의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할 수 있다.

양구군은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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