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경북수의사회,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협약

계명문화대-대구·경북수의사회,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협약

기사승인 2021-09-01 13:59:38
왼쪽부터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경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계명문화대 제공) 2021.09.01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가 대구시수의사회 및 경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8월 3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총장,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경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수의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과 우수한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시 상호 정보교환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동물 보호 활동 공동 참여 ▲기타 산학협동 유지 및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새롭게 생겨난 전문직종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인프라와 경험, 네트워크 등이 우수한 동물보건사는 물론이고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약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지원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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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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