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미래 유아교육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총 1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본선 경쟁 끝에 창녕여고 병아리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진고 황세림 학생이 은상, 진량고 완두콩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계명문화대 총장상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계명문화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이 제공된다.
유아교육과 이인원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고교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인 동시에 유아교사라는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해 재학생들이 우수한 유아교육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9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교육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 교사의 요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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