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수성여성클럽에서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과정을 수료한 26명의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다.
이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일상생활과 미디어 속에서 발생하는 성 역할의 고정 관념, 차별적 사례 등 양성평등 문제를 주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낸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로 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숙 단장은 “지역주민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 사회 전반에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범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펼쳐
수성구 범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범어네거리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오는 10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홍보했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지원대상자 선정 시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2021년 10월부터 폐지된다.
손찬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방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2·3가동,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캠페인
수성구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수성시장 네거리 일대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캠페인을 가졌다.
협의체는 이 캠페인에서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위해 기초생활 수급 연계, 사례관리 및 후원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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