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한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학교폭력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 학생은 평소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 22분께 고등학교 1학년 A군이 북구 한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학교폭력이 의심된다는 유족 등의 신고에 따라 관련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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