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코자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구미시 환경교통국장 및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가 참석해 내년 6월까지 연구용역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환경부 주관 지자체 대응계획 수립 국고지원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정책 및 기후변화 여건 분석, 2050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 수립,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이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환경부와 경북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구미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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