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는 올바른 가상화폐 투자문화 정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 및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을 선보인다. 기존 상장된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정책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를 불식시키고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이러한 기준을 도입한다고 고팍스 측은 설명했다.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은 ▲준법여부 ▲기술 개발의 지속성 ▲제품 개발 진행상황 ▲이용자 보호 여부 ▲도덕적 해이 ▲재무적 안정성다.
고팍스는 시장경보제도 도입을 통해 불공정 거래의 가능성이 있는 종목과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현황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에서 상장 정책에 부적합한 가상화페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를 진행한다.
고팍스 관계자는(김현수 팀장)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장관련 정책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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