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주민들 어족자원 증식에 나섰다

인제지역 주민들 어족자원 증식에 나섰다

기사승인 2021-09-06 14:18:48
인제지역 주민들이 최근 어린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지역 주민들이 어족자원 증식에 나섰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4일 북면 북천 일원에 토종어종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상기 인제군수, 김용자 군의회 의장과 북면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치어 방류행사 이후 북면마을교육협의체 주관 북천 생태환경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 크기의 건강한 치어들로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 성장해 어족자원 증식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길 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생태계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날 치어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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