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10여명이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치러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총 67명의 청소년 중 66명이 합격해 98.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로써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4월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48명을 포함해 올해 총 114명이 합격해 합격률 99.1%를 기록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의 발판이 될 검정고시 학력취득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과정에서도 전 직원 과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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