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의 주인공은 NH농협은행 강원 화천군지부에 근무하는 진옥연 과장.
진과장은 8일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방문해 보이스 피싱 예방 공로 포상금 등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50대 주민이 보이스 피싱에 속아 거금을 인출해 전달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아냈다.
지난해 3월에도 금융사 사칭 보이스 피싱에 속아 한 주민이 거액을 대출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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