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 70% 돌파

남원시,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 70% 돌파

전국 평균 대비 12% 앞선 접종률, 2차 접종률 50% 눈 앞에

기사승인 2021-09-08 14:43:18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 시민 10명 중 7명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고, 2차 접종률(접종완료)도 5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접종률보다 12%정도의 앞선 접종률로, 10월 말이면 전체시민의 80%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접종률 70%를 돌파에 예방접종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현장에서 분투를 이어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춘향골 실내체육관에 열고, 고령자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임차버스를 운행하고 코로나19 콜센터를 운영해 원활한 사전예약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현재 남원시는 전체인구 중 5만 6156명인 70.2%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자도 3만 8975명으로 48.7%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 시장은 “안전하고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남원시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는 길”이라며 “백신접종 완료자도 최근 델타변이로 인한 돌파감염 확산세 등을 고려해 타지역 방문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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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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