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이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다.
다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은 없이 온라인과 TV 프로그램으로만 관람할 수 있다.
11일에는 파로호 꽃섬에서 오후 3시부터 ‘피아노 데이’를 주제로 열린다.
연주회에는 강우성(강원대 교수), 김희진(상명대 교수), 아비람 라이헤르트(서울대 교수),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여대 교수), 임효선(경희대 교수), 피터 오브차로프(연세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2일차인 12일에는 오전 11시에 도솔산지구전투 위령비 앞에서, 오후 5시부터는 해안면 야생화공원에서 음악회가 각각 시작된다.
공연은 재즈와 월드뮤직을 기반으로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트리오인 ‘The Crescent’ 등이 출연해 아코디언, 기타, 더블베이스로 팝송과 영화 OST, 왈츠 등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20개소 지정 추진 등
강원 양구군이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 재심사 및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436개에 달하는 일반음식점의 5% 이내인 2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대상 지역은 ▲주요관광지(공원, 공연 및 문화행사장 등) 주변 ▲호텔 등 숙박업소 주변 ▲터미널,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기타 편의성 및 접근성이 양호한 곳 등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봉투 지원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위생연합회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결과는 현지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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