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30대 부모와 10대 자녀 등 4명이 지난 9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일 관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들은 다행히 8일부터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제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내에서는 지난 9일 0시 현재 양구 7명, 원주와 동해 각 6명, 삼척 4명, 홍천 3명 등 3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55명이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