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은 추석명절 연휴에 시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총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경기장 공영주차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운영, 전주동물원 주차장은 20일부터 3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노송천과 한옥마을 노상 주차장은 20일부터 추석 당일인 21일까지 이틀간, 삼천2동, 서신동 주차장은 추석 당일 하루 무료로 운영된다. 나머지 공영주차장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정상 운영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승화원 화장시설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성묘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사시설의 이용은 제한된다.
실내 봉안시설은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된다. 공원묘지도 총량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족당 8명의 입장만 허용되며, 입장 시간도 30분으로 제한된다. 시간대별로 1000명, 하루 최대 40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체육시설 대부분은 명절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장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예년 같지 않은 추석 명절을 맞게 돼 안타깝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시설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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